내조의 여러 유형을 소개하며 웃음과 감동을 주고 있는 MBC TV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후반부로 접어든 '내조의 여왕'의 5일 16회 전국평균 가구시청률은 29.2%로 집계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 드라마는 이날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평균 가구시청률에서는 31.1%로 시청률 30%를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같은 시간대의 SBS TV '자명고'와 KBS 2TV '남자 이야기'는 각각 9.3%와 7.4%로 한자릿수 시청률에 그쳤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이날 '내조의 여왕'의 시청률을 29.1%로 집계했다.
'내조의 여왕'은 지난 3월16일 10.1%로 평범한 수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하지만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개와 8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남주의 열연 등이 맞물리면서 지난달 초에는 시청률 20%를 돌파했다.
5일 방송에서는 회사 내에서 위기에 몰린 한준혁(최철호)을 위해 눈물겨운 내조를 하는 양봉순(이혜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양봉순은 한준혁을 궁지로 모는 김홍식 이사(김창완)의 부인에게 맞서면서 남편에게는 자신의 병을 숨기고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안타까운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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