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0월 경복궁에서 용산으로 이전한 국립중앙박물관이 재개관한 지 3년 반 만에 관람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7일 오후 2시10분께 관람객 1천만명을 돌파했다"며 "1천만번째 관람객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문화체험지도자 이인경(37)씨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씨는 천마총 출토 금관 복제품(32만 원 상당)과 도록을 받았으며, 이씨 앞뒤로 10명은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의 입장권과 '박물관 명품 100선 도록'을 받았다.
한편, 박물관에는 재개관 첫해 3개월만에 관람객 133만9천709명이 다녀갔고, 이듬해에는 328만7천895명이 찾아 한 해 최다 관람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2007년에는 228만1천700명으로 2006년에 비해 약 100만 명이 줄었다. 무료입장을 시행한 2008년에도 228만3천425명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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