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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루마니아 올테니아 필하모닉 고창 공연

루마니아의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고창을 찾는다.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객원 지휘자이자 전남 오페라 앙상블의 상임 지휘자인 강민석씨가 지휘봉을 잡고, 고창군연합합창단과 함께 하는 무대.

 

강민석 지휘자는 "루마니아 음악은 아마 도내에서 처음 올려지게 될 것"이라며 "바로크 시대의 클래식 뿐만 아니라 재즈 등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 음악과 접목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모짜르트의'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고은현씨의 해금 협주곡인 '그 저녁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소프라노 이명진씨의 '그리운 금강산'등이 올려질 계획.

 

스비리도프 '눈보라', 차이코프크시의 발레모음곡인 '백조의 호수 '외에 바리톤 박인승씨의 협연으로 장일남씨의'비목', 롯시니의'나는 이 고장 팔방미인'도 곁들여진다.

 

고창군연합합창단과 함께하는 '강 건너 봄이 오듯', '보리밭'가 한국적인 정서를 선보이고, 박범훈씨의 '태평소와 사물놀이를 위한 신모듬' 중'놀이'를 통해 흥겨운 어울림 마당을 마련할 예정.

 

1904년 창단된 올테니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현재 심포니 오케스트라, 챔버 오케스트라, 합창단, 여러 가지 챔버 앙상블 등으로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연주 단체. 교향곡, 오페라, 오라토리오, 레퀴엠 등 주옥같은 명곡과 재즈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5일 오후 7시30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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