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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국악과 전래동화, 뮤지컬의 만남

'2009 어린이음악극 페스티벌'

전래동화를 소재로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시킨 어린이 음악극 4편이 무대에 오른다.

 

다음 달 3일부터 26일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내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2009 어린이 음악극 페스티벌'은 만 3세부터 9세까지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 소재 음악극들을 선보인다.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 속에 우리의 민요와 장단, 탈춤 등 다양하고 화려한 전통연희를 담은 어린이 국악뮤지컬 '아기돼지 꼼꼼이'가 3-5일 첫 무대를 연다.

 

10-11일에는 전래동화를 플래시 애니메이션과 국악기 연주, 동화 구연등으로 구성한 어린이음악극 '호랑이와 곶감'이 이어진다. 거문고는 호랑이, 가야금은 어머니 등 각 국악기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표현한다.

 

이어 17-19일에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음악회 소동을 다룬 어린이 타악뮤지컬 '야단법석'이 공연된다. 객석에 미리 악기들을 배치해 놓고 공연 중에 관객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도록 해 관객의 참여하는 공연으로 만들었다.

 

끝으로 24-26일에는 만파식적 설화에 어린이가 좋아하는 다람쥐 캐릭터를 결합한 '피리부는 다람쥐'가 공연된다. 원어민 강사의 영어 내레이션이 곁들여지는 것이 특징이다.

 

주최 서울특별시, 주관 세종문화회관. 1만원. ☎02-226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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