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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한국미술의 우수성, 김제에서 세계로

'제4회 단야국제아트페어' 27일 벽골제아리랑문학관서 개막

단야 퍼포먼스-2008 현의 변주. (desk@jjan.kr)

국내·외 구상계열 중견작가들 및 신인들의 참신한 작품을 발굴, 전시하는 '2009 제4회 단야국제아트페어(DAF)가 27일 김제 벽골제아리랑문학관 전시장 2층에서 개막, 오는 7월7일까지 열린다.

 

(사)다프(대표 강승완)가 주최하고 김제시가 후원하는 이번 다프 미술대제전은 '모든 미술은 김제를 통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며, 27일 개막식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다프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두식 홍익대 교수, 차대영 한국구상대전대회장, 강용면 대한민국미술대전심사위원, 강승완 다프이사장, 이한우 한국구상대전집행위원장, 이번 한국구상대전에서 구상대상을 차지한 김숙향(거창 혜성여중 교사)씨 및 29명의 초대작가,김제지역 실무담당과 조직위원, 내외지역 운영위원, 한국중진초대작가 등 500여명이 참석, 미술대전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대제전에는 다프 신진작가 발굴 육성을 위해 공모된 2009 한국구상대전 입상작 회화· 입체작품을 포함 중견작가 부스초대 개인전, 한국구상작가 초대전 작품 등 총 1000여점이 전시되고, 부대행사로 퍼포먼스, 밸리댄스, 설치, 영상미디어, 난타, 시상식 등이 열린다.

 

강승완 대표는 "이번 다프전은 열악한 지역문화예술의 현실을 딛고 다프만의 권위와 품격을 유지하며 중견작가들은 물론 작가성, 참신성, 가능성, 지역성이 높은 신인작가들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미술축전이다"면서 "작가들에게 국제적인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미술의 잠재성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려나가는 등 한국미술의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6년 처음 다프를 조직,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단야국제아트페어는 김제지역에서 태동한 몇 개 안되는 국제적인 미술행사로, 대도시 위주로 유치되는 국제행사를 지역에서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게 미술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건식 시장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김제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다프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미술의 잠재력 및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림과 동시, 권위있고 품격있는 국제적인 미술축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원한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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