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공연] 춤으로 풀어내는 전북 사람들의 삶

'전라도의 춤…전북춤 찾기Ⅰ'…30일 소리전당 명인홀

문정근 도립국악원 예술단 무용단장의 '전라삼현승무'. (desk@jjan.kr)

전라도 사람들의 삶이 담긴 소리와 몸짓으로 전라도 문화의 뿌리와 힘을 느낄 수 있는 무대.

 

잊혀진 전통의 명인들을 다시 무대에 올리고 그들의 춤과 가락을 기록해 온 사단법인 마당(이사장 정웅기)의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이 '전북춤 찾기'에 나선다.

 

30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열리는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전북춤 찾기Ⅰ'. 199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마당의 대표적인 공연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 열여덟번째 무대로, 전북에 근간을 둔 춤을 발굴하기 위한 시도다.

 

그동안 '전라도의 춤 전라도의 가락'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명인들만 해도 50여명. 그 중 10여명의 명인들은 예능을 인정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번 무대 역시 연륜있는 명인들의 농익은 춤사위를 만날 수 있다. '예기무'의 김광숙 선생(궁중 정재무 금척무 전승자)을 비롯해 '전라삼현승무'의 문정근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 무용단장, '호남살풀이춤'의 장인숙 널마루무용단 예술감독 등이 초대됐다.

 

그밖에도 산조전통무용단의 '전주 학춤'과 '장녹운류 살풀이', 금파무용단의 '전주 검무' 등 젊은 예인들로 이어지고 있는 전북의 춤도 만날 수 있다. 문의 063) 273-4823∼4.

 

도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고창가수 정삼·이청아, 고창군 귀농귀촌 홍보대사 위촉

자치·의회전북 하수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

고창심덕섭 고창군수, 김병기 원내대표·한병도 예결위원장 만나 지역 핵심사업 건의

정치일반정년 1년 늦추면 고령 정규직 5만명 은퇴 미뤄질 듯

군산군산생말파크골프장 정식 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