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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파트너' 미꾸라지처럼 혐의를 빗겨가는 해숙

KBS2, 7월 8일(수), 오후 9시55분.

안비서와 서진철, 이어지는 증언에도 불구하고 미꾸라지처럼 혐의를 빗겨가는 정해숙! 해윤을 대표해 정해숙을 변호하는 영우는 노련한 실력으로 태조와 은호가 발품 팔아 찾아낸 증인들을 무력화시킨다. 법정 소란 혐의로 유치장에 감치당한 은호는 패색이 짙어지는 재판에 애가 타지만 속수무책.

 

이김 사무실의 구박덩이, 윤준은 항로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다. 인터넷에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불법 복제가 합의금의 금광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것! 정원에게 회심의 일타를 날리리라 결심한 윤준은 항로의 말만 믿고 무리한 송사를 시작했다가 용수한테 대박 들키고 만다!

 

한편, 태조는 영우와 정원의 은밀한 만남을 끝내 목격한다! 이성을 잃은 태조는 형에게 주먹을 날린다. 하지만 정원은 태조가 아닌 영우의 편을 들며, 바닥에 쓰러진 태조를 차갑게 외면한다. 이 모든 장면을 목격한 은호는 어떻게든 태조를 보살피려 하지만, 절망한 태조는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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