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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의 연인' 김라나, "이휘재씨 만난 건 행운"

SBS '도전 천곡…' 7개월 동안 진행해 온 소감 밝혀

'일요일 아침을 깨우는 사람', '군인들의 연인'으로 최근 인기몰이 중인 SBS '도전 천곡- 한소절 노래방'의 MC 김라나가 진행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2008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등장했던 김라나는 지난 12월 MC로 변신한 바 있다.

 

특히 김라나는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휘재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라나는 "아직 진행을 잘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지상파 MC를 처음 해보는데도 이휘재씨가 편안하게 도와주고 조언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라나는 "이휘재씨를 파트너로 만난 건 큰 행운이다. 하지만 이휘재씨는 힘들지도 모르겠다"며 "이휘재씨의 재치를 내가 다 받아주지 못해서 미안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김라나는 또 '5음 김라나'라는 별명에 대해 "노래를 잘 못한다며 이휘재씨가 붙인 별명인데, 사실 억울하다"며 앞으로 보컬 트레이닝도 받을 계획이니 그 별명은 조만간 없어질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라나는 지난 7개월 동안 진행을 해오며 기억에 남는 일도 밝혔다.

 

김라나는 "첫녹화 때는 체한 것처럼 속이 답답하고, 머리도 아파 청심환을 2개씩이나 먹고 녹화했다. 녹화 한달까지는 계속 청심환을 먹었는데 그래도 떨린다"며 "이번 아시아태평양슈퍼모델 선발대회때도 청심환 먹고 무대에 올랐다. 이러다 청심환 광고 들어오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김라나는 "'도전 천곡' 출연자 연령이 다양해 간혹 모르는 분이 나오기도 한다. 한 번은 모르는 가수분이 나오셨는데 배우인 줄 알고 '가수처럼 노래를 아주 잘 하시네요'하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지게 했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라나는 끝으로 "도전 천곡은 첫사랑 같다. 슈퍼모델 대회 이후 모든게 처음이었지만, 도전 천곡은 첫 지상파 방송이라 그런지 애정이 많이 간다"며 "할 수 있는 한 계속 도전 천곡과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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