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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AJ의 거침없는 도전에 시선집중

日 첫 단독이벤트는 열정무대

초대형 신인가수 AJ(본명 이기광)가 비, 세븐을 잇는 차세대 거물가수답게 당당한 무대로 선명한 인상을 심었다.

 

25일 오후 도쿄의 하라주쿠 아스트로홀에서 두 차례 열린 쇼케이스를 겸한 단독이벤트 'FIRST EPISODE'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AJ는 "가수를 꿈꾸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우연히 본 TV속의 가수 비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힌 뒤 존경하는 가수로 "연습생 시절부터 나의 롤 모델인 비"를 꼽았다.

 

 

올해의 목표로 "MTV의 뮤직어워드에서 상을 타고 싶다"며 "항상 노력하는 준비된 가수가 되겠다"고 약속했으며, 9월께 솔로가 아닌 6인조 그룹으로 앨범을 발표한다고 전격 공개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화제곡 '댄싱슈즈'로 문을 연 이벤트에서 AJ는 세븐의 히트곡 '패션(Passion)'과 비의 히트곡 '아이 두(I Do)'를 연이어 불러 가수 비와 세븐을 잇는 차세대 솔로 가수임을 선언했다.

 

이어 KBS 주말 예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천하무적야구단'에서 포지션 포수로 활약을 하고 있는 같은 소속사 식구인 가수 마리오(Mario)가 '슈퍼맨'과 함께 자신의 데뷔곡 '굿바이' 등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AJ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다시 등장한 가수 AJ가 토크쇼에서 "5-6년간의 연습생 생활은 정말 힘들었지만, 좋아하는 노래를 할 수 있다고 믿고 참았다"고 밝히자 눈물을 흘리는 팬이 속출했으며, 이어AJ 는 "어려웠을 때 가장 큰 힘이 된 것은 어머니"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의 질문을 받은 AJ는 "무대에서 하루 종일 노래 부르고 팬들과 함께 놀며 공연하겠다"고 대답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다음으로 새로운 발라드의 영역을 개척한 슬로우 템포의 R&B 곡 '눈물을 닦고'를 부른 AJ는 9월 솔로에서 6인조 그룹으로 변신해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멤버를 한명씩 소개했다.

 

국내 스케줄상 불참한 한 명을 뺀 5명의 멤버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히트곡 '블루(Blue)'로 멋지게 소화하면서 팬들과의 첫 대면인 이날 무대를 장식했다.

 

한편, 굴지의 음반사 등 음악 관계자들이 참석해 AJ의 열정 무대를 마지막까지 관심깊게 지켜본 이날 이벤트는 신문 및 잡지 등 많은 기자들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으며, AJ는 후지TV의 인기프로그램인 '초난강'을 비롯한 주요 매체와의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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