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예지원과 최정윤이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연기를 지도하는 1일 교사로 나선다.
10일 CJ나눔재단에 따르면 이 둘은 각각 11일과 12일 경기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리는 영화창작교육 '토토의 작업실' 여름캠프에서 아이들에게 연기지도를 한다.
이 행사는 문화적 토양이 척박한 지역 아이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여해 3일간 영화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한다.
예지원과 최정윤은 이 행사를 통해 연기라는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게 된다.
CJ나눔재단은 "예지원씨는 신체를 이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최정윤씨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라디오 스타'의 한 장면을 아이들과 재연해 보며 다양한 상황의 감정 표현법을 가르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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