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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월 25일(화), 밤 9시55분.
강경탁의 전화를 받은 장석은 혼란스러워하고 제일은 힘들게 지내온 과정을 잊지 말자며 장석을 격려한다. 장석은 능력없는 사람들이 하늘이 도운다고 핑계를 댄다며 위로할 생각 말고 잠이나 자라고 핀잔을 준다. 장석은 소연이 로드웍 나가자며 깨우자 선수도 아닌데 로드웍은 해서 뭐하냐며 이불속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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