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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영화입문서 '영화에 대해 생각하기' 출간

'영화에 대해 생각하기 : 보고, 질문하고, 즐기기'(명인문화사 펴냄)는 미국의 저명한 영화학자들이 펴낸 새로운 개념의 영화입문서다.

 

미국영화학회 회장을 지낸 애리조나 주립대 영화미디어대중문화센터 피터 레만 소장과 뉴저지주 세인트 피터스 칼리지 영문과 교수 윌리엄 루어가 함께 썼다.

 

영화의 서사 구조나 형식적 특징, 장르 등을 고전과 현대물을 사례로 들어 설명하고, 연극이나 소설 같은 다른 장르의 예술과 비교하거나 텔레비전, 라디오 등 다른 매체들과의 관계도 살펴본다.

 

'양들의 침묵'과 '아메리칸 지골로'를 통해 젠더와 섹슈얼리티의 문제를 짚고, '과거로부터', 'LA 컨피덴셜', '보이즈 앤 후드' 같은 영화에서는 인종 문제를, '귀여운 여인'과 '공포의 계단'에서는 계층의 문제를 살펴본다.

 

미국 영화의 규범이 된 오선 웰스의 '시민 케인'이 종합적인 분석의 대상이 됐다.

 

2008년 영국에서 출간된 제3판을 건국대 이형식 교수가 옮겼다. 552쪽. 2만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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