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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8월 31일(월), 밤 9시55분.
피투성이가 된 채 업혀온 장석을 본 금자는 FF리그를 시작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병삼은 장석의 부상이 문제가 아니고 모든 사람들이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이 더 문제라며 일을 어렵게 만든 강경탁에 대해 분노한다.
서울로 올라온 병삼은 체육관장들을 모아놓고 격투기리그 출범 자축파티를 벌이던 경탁을 찾아간다. 경탁의 비열한 행동을 관장들 앞에서 폭로한 병삼은 경탁의 얼굴에 물을 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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