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한 풀 꺾이고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온다는 처서도 지났다. 이맘때 농촌에서는 고추 따기가 한창이다. '여름 한 철 농사'인 고추는 농촌 사람들의 중요한 소득 작물. 특히 고추로 유명한 임실의 새벽 고추시장은 전북은 물론, 인근 충청도 지역에서도 고추가 모일 만큼 제법 규모가 크다.
이른 새벽부터 고추를 사고 파는 사람들.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의 소통의 장이기도 하다. 늦여름 한 철 열리는 고추시장의 진풍경 '장엔 사람 향기가 있다'. 강진태 VJ가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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