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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솔약국집 아들들' 진풍의 배신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 옥희

KBS2, 9월 5일(토), 저녁 7시55분.

결국, 진풍은 혼자서 상견례 자리에 나가고 옥희는 입었던 한복을 벗지도 않은 채 진풍에 대한 배신감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

 

진풍은 수진을 찾아가 아무 말 하지 말고 자기만 믿고 따라와 달라고 한다. 수진은 그런 진풍이 믿음직스럽고 고맙기만 하다.

 

한편, 대풍은 복실의 부친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가까워진다. 대풍이의 순수하고 천진한 구석을 본 윤중도 그런 대풍이 싫지가 않다.

 

그 날 밤, 진풍이는 방 앞에서 무릎을 꿇고 옥희에게 용서를 빌고 옥희는 안방에 머리에 띠까지 맨 채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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