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주방송(총국장 곽윤전)이 개국 71주년을 기념해 '전라의병과 1909년 남한대토벌 작전'을 주제로 한 역사기행을 떠난다.
이번 기행은 국권 회복을 위해 굽힐 줄 모르고 저항했던 호남 대표 의병인 이석용과 전해산의 기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남한대토벌 작전 100주년을 맞아 이들의 의병활동을 조명하고, 초토화됐던 이들의 순국 의병을 추모하는 행사로 치러진다.
의병장의 활동지이자 묘소가 있는 임실 성수, 장수 번암을 비롯해 남한대토벌작전 분기점이었던 남한 오수역, 의병들의 무덤인 칠연 의총이 있는 무주 덕유산 칠연계곡 등을 돌아볼 계획.
특히 이태룡 박사(전 민족사관고등학교 교사)가 함께 하며 격전지에 대한 해설을 덧붙인다. 추모 헌화, 살풀이, 비나리 공연 등으로 구성된 전라의병 추모식도 열릴 예정.
선착순으로 450명을 모집한다. 역사기행은 24일 오전 8시30분 전북도청 앞에서 출발.
문의 063) 270-7325. 010-742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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