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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호남오페라단 '문화나눔' 정기공연

가을밤 적시는 아리아…24일 전북대 평생교육원

한국적이면서도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소재로 '잘 만들어진 창작오페라'로 꼽힌 호남오페라단의 '심청'과 '논개'. 창작오페라의 산실 호남오페라단(단장 조장남)이 그동안 발표해 온 창작오페라를 중심으로 아리아(aria)가 있는 밤을 연다.

 

24일 오후 7시 전북대 평생교육원 늘배움아트홀에서 열리는 호남오페라단 '문화나눔' 제4회 정기공연 '사랑의 음악회'. 호남오페라단이 지난 4월 10명의 상근 단원으로 구성한 '문화나눔'이 무대를 채운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 '심청' 중 심봉사 아리아 '내딸 청아', 심청모 아리아 '갸륵하다, 내딸 청아', 길상 아리아 '나의 사랑 내 맘의 연인'이, 오페라 '논개' 중 최경회 아리아 '흔들리는 진주성', 도창 아리아 '하늘이시여', 2중창 '슬퍼하지 마세요'가 가을밤을 적신다.

 

오페라 '라보엠' 중 '아! 이미 돌아오지 않네', '사랑의 묘약' 중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춘희' 중 '축배의 노래' 등 대중들이 좋아하는 이태리 오페라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호남오페라단과 전북대 평생교육원 원우회가 함께 주최하며, 김동식(바리톤) 고은영(소프라노) 이은선(메조소프라노) 조대근 이성식 김재명(테너) 한재희(첼로) 김민희(바이올린) 등 '문화나눔' 단원들이 출연한다. 소리꾼 김금희, 피아니스트 함동균이 특별출연한다. 문의 063) 288-6807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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