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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순항'…한류열풍 재점화

일본·대만 연이어 방송

MBC 인기사극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박홍균 김근홍)이 대만과 일본에서 연이어 방영되며 사그라든 한류열풍을 재점화시킬 전망이다.

 

26일 MBC에 따르면 '선덕여왕'은 지난 22일 대만의 한류 드라마 전문 케이블 TV '비디오 랜드'를 통해 방영되는 것을 비롯, 오는 29일부터는 후지 TV 위성방송에서 방송돼 열도를 공략할 예정이다.

 

'선덕여왕'에 대한 해외 언론의 관심도 뜨겁다. 앞서 지난 8월 24일 후지 TV관계자들은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 위치한 '선덕여왕' 세트 촬영장을 방문해 주연배우인 이요원, 엄태웅과 연출자 박홍균 PD, 미술 프로듀서, 의상팀장 등을 인터뷰해 사전 스페셜 방송을 제작했다.

 

또 대만 언론 역시 첫 방영을 앞둔 지난 19일, 빈과일보, 자유일보, 중시일보, 연합보, 주간 명보, 주간 시보, 주간 TVBS, 비디오랜드 등 주요 언론사 취재진이 내한해 이요원, 엄태웅, 김남길 등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들이 신분을 초월한 사랑을 하는 것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MBC 관계자는 "'선덕여왕'은 앞으로 해외 수출계약을 이어나가며 '한류'활성화의 새로운 첨병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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