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월 31일(토), 오후 7시55분.
우리 둘이 나가서 같이 살아요.영주에서 상은과 엇갈리고 집 앞에 도착한 여준은 세원의 차에서 내리는 상은을 보고 은근히 열 받는다. 쓰러진 옥란이 걱정돼서 한걸음에 달려온 경태는 여준만 믿는다며 상은을 잘 부탁한다 말한다. 약혼식 얘기에 놀란 상은과 여준은 단번에 싫다고하고, 택수는 경태에게 여준 대신 사과한다.
윤희는 해성이 누구냐고 묻는 진주에게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이니까 쫓아가면 안 된다고 말해준다. 입원한 혜림 때문에 병원에 간 규한은 여준과 마주친다. 윤희는 규한에게 진주를 부탁하고 해성이 보낸 차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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