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AM으로만 송출됐던 KBS 3라디오(639㎑)가 FM 실험방송 허가를 받았다.
KBS는 지난 12일 3라디오가 FM실험국 허가를 받아 서울, 경기와 충청 일부 지역에서 앞으로 FM 방송을 내보낼 길이 열렸다고 16일 밝혔다.
실험방송은 내달 초부터 내년 2월말까지 주파수 104.9㎒를 배당받아 진행할 예정이며 다른 FM 방송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확인되면 장애인의 날인 내년 4월 20일부터 본방송을 시작하게 된다.
실험방송 기간에는 본방송을 송출하지 않고 전자 신호나 음악 등을 송출할 예정이다.
'사랑의 소리 방송'이라는 별칭을 가진 사회복지채널 KBS 3라디오는 그동안 음질이 좋은 FM 방송으로 청취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요청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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