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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제17회 전북공예가협회전 등

▲ 제17회 전북공예가협회전 - 23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공예의 대중화와 예술화에 힘써온 전북공예가협회가 올해로 열일곱번째 전시를 열고 있다. 금속을 비롯한 섬유, 목칠, 전통, 도자 등 순수공예에서부터 창작공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임옥수 전주대 교수의 적동와 황동이 대비된 금속공예, 목칠공예가 김종연씨의 느티나무와 흑단, 참죽나무로 선보인 바다속 이야기 등이 전시됐다.

 

▲ '영호남 미술교류-만남과 소통'전 - 27일까지 전북도청 기획전시실

 

영·호남 미술이 전북에서 조우한다.

 

전북도립미술관과 전북미술협회가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교류전을 열었다. 서화를 바탕에 둔 전북 미술과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광주 미술의 동향을 읽을 수 있다. 지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대립관계에 놓였던 부산과 대구의 작품을 통해 두 지역과의 소통의 가능성을 여는 전시다.

 

▲ 김지영 개인전 '기억을 거닐다' - 26일부터 12월2일까지 우진문화공간

 

서양화가 김지영씨의 맑은 서정을 느낄 수 있는 전시다.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책을 읽기, 비오는 날 우산과 함께 걷기, 창가에 앉아 커피 마시기 등 작가의 일상 중 소소한 기쁨을 전하는 순간들이 화폭에 옮겨졌다. 파스텔톤 색감으로 산뜻한 분위기가 연출,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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