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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이용엽)가 주최한 '제4회 온고을 학생서예 휘호대회'에서 초등부 황인영(익산 용남초교2) 유인옥(전주 효림초교6)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21일 전주교대부속초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초등부 194명, 중등부 11명 등 총 205명이 참가했다.

서홍식 심사위원장은 "초등부 저학년 대상작은 판본체의 기본 획이 건실하고 지면이 조화롭게 응용됐으며, 초등부 고학년 대상작은 한글 흘림의 자형에 충실하고, 지면을 안정감있게 구성해 한 획 한 획 완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단체로 입상 성적이 우수한 학교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단체상은 전주 금암초교가 한국서도협회 전북지회장을 수상했으며,서예교육에 모범이 되는 학교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지도자상은 김체 청하초교 이은정 교사가 전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