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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아마추어라구요? 찬양엔 프로죠!

전주콘서트콰이어 정기연주회…14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

'사랑과 평화의 노래'가 울려퍼진다.

 

14일 오후 7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전주콘서트콰이어(단무장 김병인)의 제6회 정기연주회. 순수 아마추어들이지만, 합창과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좋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자신의 시간과 열정을 들여 마련한 자리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감독인 정수균 기독음대전북분교장의 지휘와 류진 노현정씨의 피아노 반주로 혼성합창 '주가 일으켜 주신다' '영광 영광 영광' '십자가군병' 등을 들려준다. '십자가군병'에서는 단원 서영숙씨의 플룻 연주가 함께 한다.

 

메조 소프라노 유수연씨가 특별출연하며, 최관(지휘) 이영신씨(피아노) 행복한여성합창단 전주레이디싱어즈가 우정출연, 아가페찬양율동선교단과 전주예고 3학년 김가애양(피아노)이 찬조출연한다.

 

전주콘서트콰이어 김병인 단무장은 "찬양은 구원 받은 성도들의 기쁨과 감사와 기도의 표현"이라며 "아름답고 귀한 찬양 속에서 몸과 마음이 진정으로 쉼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 정수균 안수집사에 의해 합창음악을 통한 선교를 목적으로 창단된 전주콘서트콰이어는 6년의 역사 동안 정기연주회와 초청연주회, 합창제 등의 무대에 오르며 찬양문화를 이끌어 왔다. 장애인 재활선교를 위한 연주회를 통해 전라북도장애인협회를 지원해 왔으며,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장기기증을 위한 교회순방연주와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재 주부, 직장인, 교사, 사업가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목요일 저녁 전주시 효자동 전주 열린문교회에서 연습하고 있다.

 

도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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