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이 국내에서 1년 만에 대규모 공연을 개최한다고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가 17일 말했다.
빅뱅은 내년 1월29-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빅뱅 콘서트-빅 쇼(Big Show)'라는 타이틀로 총 3회 공연을 펼친다.
그동안 빅뱅 멤버가 각자 개별 활동 및 일본 스케줄로 국내에서 함께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웠던 터라 그의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올해 지-드래곤은 '하트브레이커', 승리는 '스트롱 베이비', 태양은 '웨어 유 앳'과 '웨딩드레스'로 솔로가수 활동을 했고 탑은 드라마 '아이리스', 대성은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 등 각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 쇼'라는 타이틀을 공연 브랜드화해 매년 음악팬들에게 질 높은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28-30일 G마켓(www.gmarket.co.kr)을 통해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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