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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대전미술관 'FRAGILE-여림에 매혹되다'展

대전시립미술관은 22일부터 내년 3월 21일까지 'FRAGILE-여림에 매혹되다' 전(展)을 연다.

 

프랑스 생테티엔 미술관의 로랑 헤기 관장이 기획하고 시립미술관과 이탈리아 로마의 웅게리아 미술관이 공동 주최해 3개국 순회전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슬로바키아, 카메룬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예술가 50명이 참여해 일상 속에서 느낀 내밀한 감정을 담은 작품 2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 개막일인 22일에는 로랑 헤기 관장이 미술관 1층 강당에서 "프랑스 미세서사의 우의와 보편성의 종말"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며, 카메룬 작가 바르톨레미 토고도 같은 날 'Manipulation'이라는 주제 하에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시립미술관 측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들을 함부로 흘려보내지 않고 섬세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타인을 향해 늘 열려있다는 뜻"이라면서 "전시 제목인 'Fragile'은 '연약함'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아닌 연대와 공감의 의미로 해석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관람료 2천~5천원. 문의 ☎(042)602-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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