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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빛낼 우리소리 우리가락

우진문화재단, 강도근동편제판소리 등 3개팀 선정

이난초 씨(왼쪽), 연소희 씨. (desk@jjan.kr)

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이 '2010 우리소리 우리가락'에 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대표 이난초), 피아노연주단체 에보니& 아이보리(대표 백희영), 거문고 연주자 연소희씨를 초대한다.

 

강도근동편제판소리보존회는 동편제의 상징으로 남원에서 후진양성에 평생을 바친 강도근 명창이 작고한 뒤 그 맥을 잇고 있는 이난초 명창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 이번 무대는 이 명창을 필두로 그의 제자인 조선하 김윤선 전지혜 강민지씨 등이 완창하는 자리다.

 

에보니 & 아이보리는 백희영 전북대 교수를 사사한 대학원 이상의 제자들로 구성된 피아노 연주단체다. 2000년에 창단 돼 무용과의 결합, 영화 속 피아노 이야기, 피아노 렉쳐 콘서트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이날 쇼팽의 서정성과 낭만성을 드러낸 프렐류드를 연주, 24곡을 릴레이로 선보일 계획.

 

연씨는 거문고 산조의 틀을 깨는 '정대석류 거문고 산조', 황병기씨가 작곡한 거문고 독주곡 '소엽산방', 도내에서는 처음 연주되는 정대석씨의 곡 '수리재' 등을 공연한다.

 

연씨는 우석대 국악과 졸업하고, 전남대 박사과정을 밟고 있으며, 현재 전주시립국악단 단원, 전주국악실내악단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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