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멜로·액션·모험…취향껏 즐기세요
◆ EBS '롤라'(2일 오후 11시)는 밸리 댄서가 꿈인 한 미국 여성이 낯선 이국땅인 이집트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다는 로맨틱 코미디다. 로라 램지, 카멘 레보스 주연.
오드리 헵번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3일 오후 10시)는 일라이자라는 하층민여성이 전문지식과 훈련을 통해 교양있는 숙녀로 변신하는 이야기다. 1964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2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작품상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 SBS'여선생 여제자'(2일 밤 1시20분)는 바닷가 작은 도시의 한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왕내숭' 열혈 노처녀 선생 여미옥이 대담한 제자 고미남과 벌이는 한판 승부를 코믹하게 그렸다. 염정아, 이세영, 이지훈 주연.
'미스 에이전트 2'(3일 밤 12시20분)는 FBI 여자 요원 그레이시가 라스베이거스쇼걸로 위장해 납치된 미스 USA 스타를 구해내는 코미디로 샌드라 불럭이 주연을 맡았다.
◆ KBS'울학교 이티'(2TV 1일 오전 10시40분)는 해고되지 않으려면 영어교사로 변신해야 하는 10년차 체육교사의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코미디로 김수로, 이민호, 박보영이 호흡을 맞췄다.
나문희 주연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2TV 1일 오후 1시45분)은 '대박' 난 유명 국밥집 사장 권순분을 납치하려는 납치범들의 황당무계, 파란만장한 모험담이고,차승원·심혜진 주연의 '국경의 남쪽'(1TV 1일 오후 1시10분)은 탈북자의 멜로를 그린다.
홍콩 액션 영화 '엽문'(2TV 2일 오전 11시35분)은 리샤오룽(李小龍)이 존경했던단 한 사람이라 알려진 영춘권의 대가 엽문의 이야기로 전쯔단(甄子丹)이 주연을 맡았다. 중국 광둥의 불산에서 태어난 엽문(1893~1972)은 7세의 어린 나이에 무술을 시작해 16세가 되던 해 영춘권의 대가 양벽 밑에서 배우며 크게 성장한다.
최근 한류스타 송혜교가 캐스팅된 왕자웨이(王家衛) 감독의 '일대종사' 역시 엽문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운계, 김수미, 김을동, 이문식 주연 '마파도'(2TV 2일 낮 12시35분)는 로또 당첨권을 들고 잠적한 여자를 찾아 마파도에 잠입한 두 남자의 엉뚱한 모험담이다.
'3:10 투 유마'(2TV 3일 오후 11시45분)는 남북전쟁이 끝난 19세기 후반의 애리조나 주를 배경으로 한 서부극으로 러셀 크로와 크리스천 베일이 호흡을 맞췄다.
엘모어 레오나드의 단편을 소재로 1957년 만들어진 동명 서부극을 리메이크 한 것으로, 전설의 무법자 벤 웨이드를 3시10분 발 유마 행 죄수 호송 열차에 태우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MBC맷 데이먼 주연의 '본 얼티메이텀'(1일 오후 11시55분)은 '본 아이덴티티'에 이어 제작된 '본'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사고로 잃었던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린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이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3'(3일 오후 11시35분)은 정보기관 특수 비밀요원 이단 헌트와 악명 높은 국제 암거래상 오웬 데비언의 대결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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