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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미협 회장에 김삼렬씨 "발로 뛰는 회장 되도록 노력"

한국미술협회 제8대 전주지부 회장은 김삼렬씨(42·공감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16일 전북예술회관에서 치러진 선거에는 전주미협 회원 407명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이 중 215표를 얻은 김씨가 190표를 얻은 송재명씨(48·전 전주미협 회장)를 누르고 박빙의 승부로 당선됐다. 무효표는 2표.

 

김 당선자는 "지난 40일간 정말 열심히 뛰었던 결과가 아닐까 싶다"며 "깨끗하게 선거가 치러졌다는 데 자부심이 크며, 선거 휴우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당선자는 "3년간 회원 단합을 위해 발로 뛰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주미협 정관도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는 만큼 총회를 거쳐 수정·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전주시립미술관 건립과 온고을 미술대전 위상 강화에 힘쓸 예정. 중국 베이징 798 예술지구에 전주지부 회원을 상대로 한 연중 전시와 작품 판매가 가능한 공간 확보에도 나설 계획.

 

김제 출생인 김 후보는 전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미술협회 사무국장, 전북아트페어 운영위원과 벽골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 개인전을 포함한 단체전 50여 회를 가진 바 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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