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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위, 사회갈등 대안마련 4대과제 추진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등의 개선과 '용산참사'의 원인이 된 도시재정비사업 제도개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의 정책대안 마련이 추진된다.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는 18일 오후 2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고건 위원장 주재로 제1차 회의를 열어 올해 △핵심 프로젝트 △국민제안센터(소통과 화합 마당) 운영 △사회갈등의 모니터링과 영향평가 △사회통합문화 조성 및 확산 등 4개 과제를 역점 추진하기로 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의 핵심적·구체적 현안에 대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10개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 계층·이념·지역·세대분과 등 4개 분과별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10개 핵심 프로젝트는 △사회갈등예방을 위한 도시재정비사업 제도개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 근로빈곤층 대책(계층분과) △북한 산림녹화 프로젝트 참여 등 보수와 진보가 함께하는 공동프로젝트(이념분과) △지역주의 해소를 위한 선거제도 등의 개선, 실효성 있는 갈등관리·해결 절차의 제도화(지역분과) △세대 일자리 공존 프로젝트, '21세기형 가족 친화적' 일터 만들기, 외국인·결혼 이민자 동행 프로젝트, 새터민 성공 프로젝트(세대분과) 등이다

 

위원회는 4대 역점 과제 가운데 사회통합을 위한 국민의견 수렴을 위해 '국민제안센터(소통과 화합마당)'를 온·오프라인상에서 운영하고, 통합친화적 정책입안 및 집행을 위해 '사회갈등의 모니터링과 영향평가'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국민 캠페인, 공익광고, 공개토론회 등 '사회통합문화 조성 및 확산'노력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강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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