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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행렬에 '위대한 침묵' 연장 상영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26일까지

'위대한 침묵' 스틸컷. (desk@jjan.kr)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2월 첫째주 상영됐던 '위대한 침묵(감독 필립 그로닝)'을 26일까지 특별 연장 상영한다.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측은 상영 소식이 알려지자 하루에도 수백 건씩 문의가 쇄도한 데다 매진 행렬이 이어져 연장 상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대한 침묵'은 종교적 소재의 다큐멘터리지만, 강렬한 메시지와 뛰어난 영상미로 비주류 영화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

 

알프스산맥 해발 1300m에 위치한 카르투시오수도회의 그랑드 샤르트뢰즈 수도원에서 묵언수행을 하는 수도사들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필립 그로닝 감독은 1984년에 이 수도원 촬영을 시도했다가 실패, 19년 후에야 허락을 얻어 6개월간 수도원에 머물며 촬영했다. 이 영화는 이미 베니스영화제, 토론토영화제 등에 초청받았으며,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월드 다큐멘터리 부문)도 수상했다.

 

상영 시작은 오전 11시. 문의 063) 231-3377. theque.or.jiff.kr.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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