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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샘터誌 표지로 만났던 작가들

출판사 샘터가 발행하는 월간 교양지 '샘터'가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았다.

 

'평범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가벼운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며 행복의 길을 찾아보자'라는 의도로 1970년 창간됐던 '샘터'는 샘터 출판사와 함께 40년을 이어오며 평범한 우리 이웃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샘터사 창립 40주년과 잡지 샘터의 창간 4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샘터의 표지를 장식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책과 작가가 만나다'전이 대학로 샘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샘터의 표지화를 거쳐 간 작가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장우성과 김기창, 서세옥, 이종상, 장욱진, 박고석, 송영방, 황주리, 이두식, 천경자 등의 작품이 샘터의 표지를 장식했으며 최근에는 박선기와 박형진, 류호열 등이 선배들의 뒤를 이어 표지화를 작업했다.

 

4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480점의 작품 중 선정된 4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 수익금 전액은 샘터 독자 등이 후원금을 기부하는 '샘물 통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전시는 12일부터 4월11일까지. ☎02-3675-3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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