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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즐기는 제82회 아카데미

메가박스는 15-20일 '메가박스에서 만나는 제82회 아카데미'를 마련하고 섹션별로 화제작을 모아 상영한다.

 

15-16일 신촌점에서는 소녀의 성장담을 그린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옥스퍼드대학 입학이 목표인 소녀 제니(캐리 멀리건)가 우연히 만난 연상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는 '언애듀케이션'과 소녀의 죽음 이후 사후 세계로 떠나지 못하는 소녀와 남겨진 가족 이야기를 담은 피터 잭슨의 판타지 영화 '러블리 본즈'다.

 

이번 영화제에서 멀리건은 여우 주연상, '러블리 본즈'의 살인자 역을 맡았던 스탠리 투치는 남우 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17-18일 코엑스점에서는 중년 배우들의 멋진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을 모았다.

 

한물간 컨트리 가수 역을 소화한 제프 브리지스에게 첫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안긴 '크레이지 하트'와 냉정한 해고 전문가 역으로 후보에 오른 조지 클루니의 '인 디 에어',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실화에 바탕을 둔 모건 프리먼의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가 함께 상영된다.

 

19-20일 동대문점에서는 '그 녀석의 거친 인생'을 주제로 한 작품 세 편이 이어진다.

 

19살 아랍계 청년이 감옥에서 생존의 법칙을 알아가며 거물로 성장해가는 '예언자'는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고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크리스토프 왈츠가 인상 깊은 악역 연기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바스터즈 : 거친 녀석들',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오른 코엔 형제의 블랙 코미디 '시리어스 맨'도 만날 수 있다.

 

상영작 중 2편 이상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팝콘과 콜라 패키지 무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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