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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2일 오전 9시20분 '다 줄거야'
남주는 우연히 보영에게 걸려온 법무법인 전화를 받고선 재판날짜가 잡힌 사실을 알게되고 영희에게가 보영이 멈추지 않으면 재판 당일 기자들을 불러 보영의 손으로 바꾼 아이들을 다시 되돌리려 한다고 만천하에 알리겠다 한다. 이에 영희는 보영을 찾아가 자신은 엄마 딸이 되지 않겠다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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