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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호 회장의 사건 때문에 보배를 데려가려는 표비서. 납치를 당할 순간에 나타난 강타는 단검을 든 그들을 가볍게 제압한다. 비비안의 일정을 파악한보배는 우현과 함께 승마장으로 향한다. 인물들간의 날 선 대립이 이뤄지는 가운데 강타와 우현은 승마 경주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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