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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천연 돌가루 빛깔 화폭에 담아

석채화가 김기철 작품전 21일까지 무주예체문화관

400여 년 전 인도에서 처음 시작된 돌가루 그림.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로 전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석채화는 탁월한 빛깔과 질감때문에 '보석화'로 불린다. 변하지 않는 돌가루의 특성에 따라 '만년화'라고 하기도 한다.

 

석채화가 김기철씨의 천연 돌가루 그림전이 21일까지 무주군 무주읍 예체문화관 최북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천연 돌가루 그림(석채화) 20점과 유화 1점. 무엇보다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석채화 시연과 함께 시연 작품은 관람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충북 영동 출생인 김씨는 한국서화작가협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대한민국지식경영 문화예술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CBS와 SBS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특히 전국 작가 100인전을 비롯한 코엑스 초대전, 서울대·카이스트 등 대학교 초대전, 호주·하와이·오스트리아 초대전 등 국내외 각종 초대전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군민들의 문화접촉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무료로 개최된다.

 

 

고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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