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방송 KTV '문화공간 - 그곳에 가면(전주편)' 1일 오전 10시30분 방영
KTV 한국정책방송원(원장 손형기)이 선보이는 문화다큐 '문화공감 - 그곳에 가면(연출 김우진 PD·전주편)'에 전북이 소개된다. 4월1일 오전 10시30분 방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전주의 문화가 방영된다.
꽃심의 땅, 전주. 「혼불」을 집필하며 스스로 '혼불'이 돼 우리 곁을 떠난 집념의 소설가 최명희의 필사의 흔적이 보여진다.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은 "혼불을 쓰기 위해서 자신의 혼을 완전히 소진시켜 버렸다. 그야말로 손가락으로 바위를 뚫는 그런 정신으로 작품을 썼다"며 그의 마지막 모습을 회고한다.
한지의상가 전양배씨는 남다른 한지 사랑으로 한지로 만든 연극 의상을 선보인다. 전주시립극단의 '다시라기'에 나오는 상여복은 배우들로부터 가볍고 편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문화공간싹이 문화적 낙후지역에 불과했던 재뜸마을에 문화의 옷을 입혀 활기를 되찾아가는 과정도 그려진다. '2009 생활문화공동체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전국구 마을로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김우진 PD는 "전주는 예로부터 완전한 땅으로 불리워왔다"며 "한옥, 한지, 한식 등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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