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다큐멘터리 피칭·워크 인 프로그레스 3개부문 진행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 프로젝트 프로모션(Jeonju Project Promotion, 이하 JPP)'에서 경쟁할 본선 진출작을 확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JPP는 감독과 프로듀서가 영화제 기간 자신의 프로젝트를 투자사와 영화사, 배급사 등 영화산업 관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 '프로듀서 피칭' '다큐멘터리 피칭' '워크 인 프로그레스'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프로듀서 피칭'은 기획력이 돋보이는 신진 프로듀서 발굴을 위한 것. '어둠의 저편'(프로듀서 강소영)을 비롯해 5편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에게는 각각 50만원의 피칭 지원금이 지급되며, 본선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되는 1편에는 전주시에서 지원하는 7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다큐멘터리 피칭'은 제작과정 50% 이하의 기획개발 중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기획의 독창성과 완성도, 제작가능성, 지원자의 신뢰도 및 제작역량 등을 포괄적으로 심사했다. 본선에 오른 작품은 '진정 152호'(감독 김희철)를 비롯한 6편. 각각 50만원의 피칭 지원금이 지급되는 것은 물론, 본선 당일 인기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관객상과 기획이 돋보이는 1편에 기획개발지원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또 최고작 1편 내외에 8000만원 규모의 SJM제작지원금이 지원된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전주영화제와 함께 해 온 감독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영화제 상영작 감독 중 필리핀의 라브 디아즈를 비롯해 5명의 감독을 선정했다. 최고작 1편은 1000만원의 제작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감독에게는 지원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제작자들에게는 유망한 독립영화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페스티벌 관계자들에게는 영화제 프로그래밍을 위한 신작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