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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키유천 日서 드라마로 연기자 데뷔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믹키유천도 연기에 도전한다.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그룹 활동 중단을 공식 발표해 팬들의 동요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방신기 멤버 믹키유천이 연기로 개별 활동에 나선다.

 

동방신기의 일본 소속사인 에이벡스(avex)는 5일 동방신기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믹키유천이 6월 모바일 전용방송국인 Bee TV 드라마에 등장한다"며 "지금 촬영이 한창"이라고 밝혔다.

 

믹키유천의 연기자 데뷔 사실은 이미 지난 3일 에이벡스의 부사장이자 BeeTV 사장인 지바 류헤이(千葉龍平) 대표가 팬들의 질문에 "믹키유천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6월 방송 예정"이라고 답하면서 드라마 대본의 사진도 함께 공개해 팬들 사이로 급속하게 확산됐었다.

 

믹키유천은 후지TV가 제작 중인 '러빙 유'(가제)에서 주인공인 한국인 재벌 2세를 맡아 일본 여성과의 사랑을 연기한다. 상대역은 '메이지의 집사' '엽기걸인 스나코' 등에 출연한 여배우 오오마사 아야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리더 유노윤호의 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시작해 영웅재중의 영화 '천국의 우편배달부'와 4월 방송 예정인 후지TV의 새 드라마 '솔직하지 못해서', 시아준수의 뮤지컬 '모차르트', 그리고 현재 촬영 중인 최강창민의 드라마 '파라다이스' 등 동방신기의 5명 멤버 모두가 연기자로 데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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