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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수익금 5000만원 기부…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방송인 김제동(36)이 자신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수익금 중 5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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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15일 이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해 진행자인 조영남과 최유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전해들었다. 당초 김제동은 방송을 통해 기부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 했지만 제작진의 설득으로 이날 프로그램에 전화로 출연하게 됐다.

 

최유라와 조영남은 "지난해에 이어 이 코너에 김제동이 큰 돈을 기부했다"며 "늘 도망다녀서 전화 연결도 힘들었는데 어렵게 연결이 됐다"고 김제동을 소개했다.

 

김제동은 이에 "'노브레이크' 전국투어 콘서트를 할 때 관객들에게 '이렇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든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었다"며 "수익금의 전부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좋은 데 써 달라"고 말했다.

 

김제동의 소속사인 다음기획 측은 17일 "김제동 본인이 기부 사실을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 따로 전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서울에서 매진 열풍을 일으키며 전국으로 확대 공연됐다. 김제동은 공연장에서 "받은 사랑을 꼭 돌려드리겠다"고 밝히며 수익금 기부 의사를 전한 바 있다. 또 자신의 트위터 등을 통해서도 이같은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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