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북한의 개입 여부는 물증이 나와야 하는 문제니까 여야 정치권도 가능하면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나라당 정몽준, 민주당 정세균,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와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통령도 뭐라 얘기하기가 매우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선진당 박선영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가 매우 비극적"이라면서 "각계 전문가를 모시고 가능하면 객관적, 과학적으로 이번 원인을 조사하려고 하고 있고 조사에 참여한 미국,스웨덴, 호주 등의 해양전문가들로부터 사인을 받아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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