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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정훈희·유리상자 부안서 콘서트

30일 오후 7시 부안예술회관

부안군은 올해 대형기획 공연의 일환으로 '2010 부안스프링 콘서트'를 마련, 30일 오후 7시에 부안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유명한 정훈희와 유리상자가 출연하여 감성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된다.

 

 

정훈희는 7080콘서트의 대표주자로 1967년 '안개'로 데뷔하여 국내가수 중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해외유명 가요제에서 여러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역량을 지닌 가수로 특히 중장년층에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는 TV토크프로그램의 패널은 물론 라디오의 DJ로 활동하며 프로그램 진행에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녀는 대표곡 '꽃밭에서', '꽃길', '무인도' 등을 포함 총 11곡을 부를 예정이다.

 

박승화· 이세준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 유리상자는 10대 청소년은 물론 청장년층까지 주로 젊은층에서 장년층까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로 1997년 '순애보'로 데뷔,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아름다운 세상' 등 주옥같은 노래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 그들은 대표곡을 포함 총11곡의 노래를 추억의 노래에서 최신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 형식으로 소화하게 된다.

 

 

홍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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