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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안방복귀'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로 캐스팅

배우 김정은(35)이 '커피하우스' 후속으로 8월 방송되는 SBS TV 새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극본 김윤정, 연출 김형식)의 주인공 전설이로 캐스팅됐다고 홍보사 3HW가 31일 밝혔다.

 

전설이는 왕십리를 주름잡던 여고생 '짱'에서 최상류층 법조 명문가 며느리로 인생역전을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가식적인 시댁 분위기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선언하고 친구들과 그룹사운드를 결성해 보컬로 활동한다. 그는 이후 시댁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벌인다.

 

드라마에는 김정은 외에 장신영, 홍지민, 쥬니 등이 캐스팅됐다.

 

김정은의 드라마 출연은 MBC TV '종합병원2'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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