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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예 웨스트, 8월 첫 내한 공연

미국 힙합 음악의 선두주자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오는 8월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SK텔레콤은 8월 6-7일 여는 음악 페스티벌 '서머 위크앤티 2010(Summer Week&T 2010)에 카니예 웨스트가 출연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카니예 웨스트는 2004년 데뷔 앨범으로 4주 연속 빌보드 1위, 그래미 어워즈 총 13회 수상 등의 경력을 지닌 당대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이자 래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에는 4집 앨범 '808s & Heartbreak'의 타이틀곡 '러브 락다운(Love Lockdown)'이 한 휴대전화 광고에 삽입되면서 널리 알려졌다.

 

'서머 위크앤티 2010'은 SK텔레콤이 처음으로 여는 독자적인 음악 페스티벌로, 장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해변이 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공연되는 음악은 20-30대에서 인기가 높은 힙합과 일렉트로닉 장르로, 카니예 웨스트를 비롯해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오토크래츠(autoKratz), '더즈 잇 오펜드 유 예(Does It Offend You, Yeah?)', '레 쁘띠 삘루(Les Petits Pilous from Boysnoize records)', '디아이엠(D.I.M. from Boysnoize records)' 등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이달 중순에는 2차 라인업이 공개되고 티켓 판매도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부터 '위크앤티'라는 이름으로 매월 문화 이벤트를 열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지산밸리 록 페스티벌'을 후원한데 이어 10월에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안에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음악 페스티벌에 참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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