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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도예문화, 그 역사를 되돌아보다

'남원도예문화와 일본' 출판기념회 성황

남원시와 남원전통문화육성보존회(회장 서인기)는 25일 남원지리산소극장에서 「남원도예문화와 일본」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국립전주박물관 김영원 관장과 일본의 한국계 도예가 심수관 등 5명의 국내외 도예전문가가 공동으로 집필한 이 책은 남원 도예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역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다.

 

조선시대의 문헌과 일본 가고시마 현 사쓰마 도자기의 원조가 돼 400여 년 동안 우리 도예문화의 맥을 이어온 심수관가(沈壽官家), 남원 지역에 가마터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쳤다.

 

조선도자기사를 비롯해 전북도와 남원의 가마터, 고문헌 속의 남원도자기, 남원 사기장인의 생활과 흔적, 정유재란과 심수관 도자기의 기원과 양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남원 도예문화의 역사와 문화 전반이 소개됐다.

 

남원전통문화육성보존회 관계자는 "이번 책자는 남원 도예의 가치를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남원 도예인의 핵심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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