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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키스 밴드'로 '나는 전설이다' 출연

히트곡 '만만하니'로 사랑받은 남성그룹 유키스가 밴드로 변신해 드라마에 도전한다.

 

유키스는 다음달 2일 첫 방송될 SBS TV '나는 전설이다'에서 음반기획사 매니저인 강수인(장신영)이 발굴한 아이돌 밴드 '키스 밴드'로 출연한다.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유키스 7명의 멤버 중 동호(드럼), 케빈(기타), 수현(보컬), 기섭(베이스), 기범(건반) 등 5명을 선발했다.유키스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현재 인디 밴드 '내 귀에 도청장치'로부터 특별 지도를 받고 있다고 한다.

 

에이스토리는 "'나는 전설이다'는 30대 여성들이 록밴드를 결성해 자신들의 꿈을 이뤄가는 음악 드라마"라며 "유키스의 합류로 10-30대 시청층을 아우르게 됐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김정은을 비롯해 홍지민, 쥬니, 김승수, 이준혁, 장영남, 고은미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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