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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바이크·하이킹 '3종 경기'를 동시에

고창서 최초 신개념 아웃도어 종목 실시

고창에서 오는 7일과 8일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웃도어 3종 경기가 펼쳐진다.

 

세계 5대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 주최로 여는 이번 대회는 카약, 바이크, 하이킹 등 세 가지 경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이 대회는 바닷물이 증발하여 대기에서 비가된 물이 다시 강이나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자연의 순환을 몸소 체험한다는 취지로, 카약·바이크·하이킹 3종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호해수욕장에서부터 대죽도를 순환하는 6km의 카약코스와 동호해수욕장에서 선운사 입구까지 명사십리를 끼고 달리는 19km의 바이크 경기, 선운사 입구에서부터 최고봉인 천마봉까지 4km의 하이킹으로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모든 코스 총 30km를 혼자 일주하는 개인전과 조를 짜서 릴레이로 일주하는 단체전 또 한 코스씩 참여할 수 있는 구간전으로 구별되며, 각 1등에게는 일본 'Sea to summit' 출전을 지원한다.

 

행사일정은 8일 동호해수욕장에서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부터 본대회가 열린다.

 

경기는 9-10시30분까지는 카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바이크, 12시부터 3시까지 하이킹 순으로 진행된다.

 

바이크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시30분부터 12시까지 고창의 교통이 부분 통제되며 4시 시상식과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경기는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날 선운사 입구에서 일반인을 위한 캠핑대회 및 이벤트도 함께 연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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