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새빛장학회는 지난 6일 대학본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이은미 학생(특교·4) 등 재학생 4명에게 모두 1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라종일 총장은 이날 "배움의 열정 앞에서 그 어떤 신체적 장애도 결코 장애가 아니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여러분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장애학생 여러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특수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이 결성한 새빛장학회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후배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7명에게 23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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