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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원두 값, 12년새 최고치

커피원두 값이 주요 산지인 중남미 폭우 등의 타격으로 지난 12년여 사이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커피원두는 8월 둘째주에만 6.1% 상승했는데 세계 최대 아라비카종 산지인 브라질과 콜럼비아의 폭우로 공급이 크게 감소할 것이란 관측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각)로 끝난 한주간 ICE 선물 계약분 기준으로롱 포지션이 쇼트 포지션을 4만2천616건 초과했다.

 

시카고 RJO 피쳐 관계자는 "단기 공급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면서 이때문에 "투기성 매입이 크게 늘었다"고 분석했다.

 

아라비카종 12월 인도분은 지난 20일 오후 ICE 선물시장에서 파운드당 1.8505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한때 1.865달러까지 거래돼 199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이기도 했다.

 

커피원두는 8월 셋째주에도 4.2% 뛰면서 지난 4주사이 3주간 강세를 보였다.

 

올들어 상승폭도 36%에 달했다.

 

인스턴트 커피용인 로부스타의 경우 11월 인도분이 2.3% 상승해 톤당 1천791달러를 기록하면서 2주 연속 강세를 보였다.

 

로부스타는 대부분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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