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의 여왕' 이미자(69)가 추석을 맞아 효(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미자는 오는 22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시작으로, 26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다음 달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다음 달 17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돌며 '대명절 추석 효 대공연'이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이번 콘서트에서 그는 '동백아가씨' '섬마을 선생님' '기러기 아빠' 등 20여 곡의 히트곡과 지난해 발표한 데뷔 50주년 기념 신곡 '내 삶의 이유있음을', 가요 명곡 '황성옛터' '타향살이' 등을 노래한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김춘광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는다.
1941년 서울에서 출생한 이미자는 1958년 HLKZ라는 TV의 콩쿠르 프로그램 '예능 로터리'에서 가요부문 1등을 하며 작곡가 나화랑 씨의 눈에 띄어 1959년 19세에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했다.
1967년 무궁화훈장, 1995년 화관문화훈장, 1999년 보관문화훈장에 이어 지난해 이명박 대통령에게서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 156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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