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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렬, 드라마 '헤븐'서 국과수 소장 변신

탤런트 전광렬이 '제빵왕 김탁구'를 마치자마자 메디컬 드라마 '헤븐'에 합류한다.

 

박신양과 김아중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헤븐'에서 전광렬은 대학 법의학 연구소장을 지내다 권력과 손을 잡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에 오르는 야심가 이명한 역을 맡았다.

 

주인공인 천재 부검의 윤지훈(박신양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인물이다.

 

제작사 골든썸은 28일 "이명한은 위선과 위법적 행위들을 합리화시키는 역할이지만 국내 법의학계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목표도 가진 강한 캐릭터"라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야망을 극대화한 인물로, 전광렬은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공감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헤븐'은 11월1일 첫 촬영을 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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